한남대학교는 8일 교내 메이커스페이스에서 탄자니아 사례를 중심으로 한 ‘ODA(공적개발원조)를 통한 물산업 해외진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와 한남대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탄자니아의 수자원 관리 체계를 현대화하고 양국 간 물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한남대(컨소시엄)가 추진 중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 공공협력 사업 ‘탄자니아 소도시 기후 스마트 DEWATS(분산형 하수처리 시스템) 기획 컨설팅’의 초청 연수와 연계돼 실효성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한 중인 탄자니아 수자원부(MoW) 및 농촌 상수도·위생청(RUWASA) 핵심 의사결정자 7명을 비롯해 산·학·연·관 전문가 총 115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한남대 이승철 총장을 비롯한 윤태용 대전국제개발협력센터장, 박영규 대전시 국제관계대사,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의 바하티 마실라(Bahati Masila) 전권공사가 직접 참석해 양국의 우호 관계와 물산업 협력에 대한 높은 기대를 전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현지 맞춤형 수자원 문제 해결을 위해 ▲탄자니아 중소규모 도시 기후스마트 DEWATS 설치 및 운영 전략(김건하 한남대 교수) ▲탄자니아 클린 쿠킹(Clean Cooking)을 위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맹민수 단국대 교수)이 제시됐다.
이후 세션에서는 민관협력(PPP) 방안을 중심으로 ▲탄자니아 하수도 분야 컨설팅서비스 수행사례(강승현 도화엔지니어링 상무) ▲EDCF 차관 절차 및 수자원·위생 분야 지원 전략(이동혁 한국수출입은행 팀장) ▲GGGI의 넷제로(Net-Zero) 달성 전략과 주요 성과 및 사례(신경남 GGGI 사무차장보) 등 현장 중심의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이 ‘물관리와 지역개발’이라는 공동 과제로 긴밀히 협력하는 소중한 계기”라며 “한남대가 산·학·연·관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의 지혜를 모아, 양국 간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협력의 물길’을 넓혀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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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