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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한다! [교육학과 졸업생 최정민]

작성일 2026-06-09 17:41

작성자 조윤서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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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교육학과 졸업생 최정민 (제공=졸업생 최정민)

재학생 교육 기획·평가단 6기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남대학교 교육학과 22학번 최정민입니다. 학부 시절 국어교육과 다전공을 병행하여 무사히 졸업을 마쳤고, 현재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면으로나마 모교 선후배님들을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Q. 졸업 후 모교가 생각나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업무 중에도 문득 대학 시절의 추억이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새로운 공모전이나 대외활동 공고를 보게 될 때, 아직 학부에 재학 중인 친구들을 만나 생생한 학교 이야기를 전해 들을 때면 캠퍼스가 그리워지곤 합니다.

 

Q. 재학 당시, 재학생 교육 기획·평가단으로 활동하시며 ‘비교과 교육가정 가이드북’을 제안하셨습니다. 해당 아이디어를 기획하게 된 배경은 무엇이었습니까?

당시 사범대에 재학 중이어서, 정규 교육과정을 직접적으로 바꾸는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규 교과 외의 활동인 ‘비교과 교육과정(extra-curricular)’역시 교육과정의 중요한 축이라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평소 교내 비교과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잘 마련되어 있는 기존 프로그램들을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더 풍부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자 가이드북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 ‘비교과 교육가정 가이드북’ 제안을 통해 어떤 변화나 효과를 기대하셨습니까?

대학 생활은 사회로 나가기 전,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탐색하며 무수한 성공과 실패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기입니다. 저는 학우들이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그러한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단순히 가이드북이 배포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아이디어들이 실제 운영에 반영되어 재학생들의 비교과 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결과적으로 학부 기간 동안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경험을 누리기를 기대했습니다.

 

Q. 재학생 교육 기획·평가단 활동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크게 두 가지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첫째는 심층 인터뷰 과정입니다. 저는 최대한 다양한 학우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외국인 유학생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언어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며 색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둘째는 최종 결과 발표회입니다. 떨리는 자리였지만, 우리가 직접 고민한 개선안을 학교에 제안하고, 다른 학우분들의 발표를 들으며 ‘학생이 곧 학교의 주인’ 일 수 있다는 의식을 깊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Q. 대학생활을 한 문장으로 돌아본다면 어떻게 표현하고 싶으십니까?

“아쉬움은 남지만, 후회는 없는 시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하는 일말의 아쉬움은 있지만, 막상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그때만큼 밤을 새워가며 과제와 팀 프로젝트, 발표에 치열하게 매달릴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만큼 매 순간 제 나름의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이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학업, 인간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 등 당장은 막막하고 힘든 날들이 많지만, 지나고 보면 그 모든 궤적이 성장을 위한 좋은 자양분과 추억으로 남습니다. 이 소중한 시기를 그저 흘려보내지 말고, 즐겁게 놀기도 하면서 ‘이것 하나만큼은 꼭 이뤄내겠다.’는 자신만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학교생활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대학은 사회로 나가기 전 마음껏 실패해도 괜찮은 마지막 시기이자 특권입니다. 그때 겪은 무수한 시행착오가 훗날 단단한 ‘회복탄력성’이 되어줄 테니, 무엇이든 주저하지 말고 도전해 보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인터뷰 │조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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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프로그램 가이드북 책자 (제공=졸업생 최정민)

정보관리부서 : 홍보팀

최종 수정일 : 2026-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