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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연애 예능 프로그램과 인간에 대한 고찰(마정미 교수)

작성일 2024-02-01 08:43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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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모임에서 연애예능 프로그램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관심을 두지 않으면 몰랐을 터인데, 의식하고 보니 TV 채널과 OTT 플랫폼 등에 연예리얼리티 프로그램이 꽤나 많다. 타인의 연애가 예능프로그램이 되다니, 트루먼쇼인가 허탈한 웃음도 나오지만 '나는 솔로' '하트 시그널'을 포함해 넷플릭스의 '솔로지옥', 티빙의 '환승연애' 등 다양한 연애프로그램이 MZ세대뿐 아니라 청소년들과 중년의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처음에는 결혼적령기의 젊은 청춘남녀 위주였던 일반인 출연자의 범위도 다양해졌다. 헤어진 과거의 연인이 나오기도 하고, 10대나 돌싱, 동창 등 출연 대상의 폭이 넓어져 '연애남매', '솔로동창회 학연', '커플팰리스' 등 다양한 포맷과 그만큼 각양각색의 관계와 삶을 다룬다. 저마다 다양한 사연과 상황을 가진 일반인들이 출연하면서 연애 예능은 좀 더 현실에 가까운 연애를 보여주게 됐다.

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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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