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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대전시 우주산업 육성 엔진 달았다…20억 원 투입

작성일 2023-02-16 08:57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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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지역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 조성에 나선다.

특허·연구개발 등을 지원해 자생력을 높이고, 지난해 우주산업 클러스터에 지정된 것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올해 지역 우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시는 총 20억 원을 들여 국내외 특허 출원과 인증을 지원하고, 시장 수요에 맞는 연구개발(R&D) 과제를 도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창업 5년 이내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예비 창업자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시제품 제작이나 기술 이전을 도와 기업 경쟁력을 높인다.

저궤도 위성통신이나 위성통신 응용서비스 등 최신 특허 기술과 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국내외 마케팅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우주산업 협의체를 운영해 산·학·연 협업을 강화하고, 우주명사 특강과 전문가 영화해설 등 시민 체감형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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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