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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LINC3.0 사업단과 동말레이시아 명문 국립대학 UMS(Universiti Malaysia Sabah)가 글로벌 산학협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한남대메이커스페이스와 대덕밸리캠퍼스를 방문한 UMS 방문단 일행은 한남대 LINC3.0사엄단 원구환 단장과 협약식을 갖고 산학공동기술 연구개발과 학생, 교수 교류 등을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산학협력 관련 기업의 경영지도, 기술이전, 기술자문, 최신 기술제공을 통한 중소기업(SME) 발전 지원과 ▲교육, 연구 및 행정 분야에서 이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류(세미나, 회의, 초청 연사, 워크숍 등) 참여와 지식 공유 ▲교환 프로그램(학생 편입, 여름 캠프, 방문 강의 등)의 학생과 교수진 참여를 확대하게 된다.
UMS방문단 환영행사를 통해 한남대 이제명 교수는 산학연계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글로벌 산학협력 제안을 발표하는 한편 송상선 한남바이오 대표는 말레이시아 수산양식 발전을 위한 한남바이오의 협력방안 등을 제안했다.  이날 UMS관계자들은  대덕밸리캠퍼스 투어와 한남바이오와 바이오니아 가족회사를 직접 방문해 실질적인 산학협력 활동을 체험했다.
한남대 LINC 3.0사업단 원구환 단장은 "국제적인 산학협력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사바대학과 한남대학이  협약을 통해 양 대학간 글로벌 인력양성 프로그램 교류, 관련 기업의 지원 교류, 공동연구 및 상호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라며 "한국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립 한남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사바주 명문 공립 사바대학교가 앞으로 펼칠 다양한 사업에 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남대 LINC3.0사업단 원구환 단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UMS Mohd Karim 경상학부 학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