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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가 캠퍼스의 중심에 학생들을 위한 ‘Startup H2 Story’ 카페를 만들고 9일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Startup H2 Story’ 카페는 본교가 직접 설립해 직영하는 것으로, 특별히 창업 준비 학생들이 실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 카페가 들어선 곳은 캠퍼스의 중심인 ‘인사례 교양동’ 1층으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며, 학교측은 과거 법대 건물인 이곳을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로비를 호텔 수준으로 개선해 학생들의 인기가 높다. 인사례는 한남대 초대총장을 지낸 린튼(한국명 인돈) 선교사의
부인 샬럿 선교사의 한국 이름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학생, 학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카페 오픈을 축하했다.

이덕훈 총장은 기념사에서 “한남대 학생과 구성원들이 창업카페에서 휴식을 얻고 아이디어를 발굴해 갔으면 좋겠다. 또한 이번 창업카페 오픈이
대학의 수익모델 다변화에 기여하고 더욱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기존에 ‘H1스토리’ 카페가 교내에서 운영되고 있어서 새 카페의 이름을 ‘H2스토리’로 이름 지었고 창업을 강조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 이덕훈 총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이덕훈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이 케익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