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NU뉴스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3년도 영어교사 영어수업능력(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인증제 평가기관 공모(총 사업비 20,000,000원)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2년 동안 성공적으로 영어교사 인증제를 실시해온 영어교육과 김남순교수(평가관리위원장)는 “대전시 교육청이 우리 대학에 이렇게 중요한 영어교사 인증제 평가를 지속적으로 위탁하게 된 것은 그 동안 우리 대학이 지역 사회의 영어교육 발전에 중심역할을 해 온 결과이다”며 “올해도 더욱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정한 관리운영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대표적인 영어수업능력 인증평가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어교사 영어수업능력 인증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2단계로 실시되며, 사범대학의 수업행동분석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인증제에는 원어민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유능한 심사위원들이 참여하며, 대전시에 소재하는 대표적인 100여명의 초·중등 영어교사들이 20분간 영어수업을 실연하고, 영어면접과 영어강의 실연을 통해 최종 인증을 받게 된다. 

그동안 영어교육과는 시험문항 개발 및 심의, 심사기준 및 영역별 평가대상 개발, 참가교사의 사전연수, 심사위원의 사전협의회 실시, 평가결과 분석 및 상담 연수 등을 수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