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인근 원룸 소유주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한남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명절을 앞두고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17일(화) 오전 11시 교내 총장실에서 ‘빈봉완 사랑방트위터(회장 빈봉완, 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가 장학기금 1천5백만원을 기탁했다.
‘빈봉완 사랑방트위터’는 빈봉완 회장을 비롯해 모두가 한남대 인근 원룸 소유주들로 현재 약 30명의 회원이 가입되어있다.
이들은 회원들이 매달 1만원씩 모은 돈으로 매년 300만원씩 5년간 1천5백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이 발전기금은 앞으로 정치언론국제학과의 ‘Global Nomad 비즈니스프로그램 기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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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