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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한국어학당이 대전시교육청 주관의 ‘다문화교육 연수 운영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국어학당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교육청으로부터 1억2천만원을 지원받아 다문화사회 시민양성을 위한 교원 및 다문화 학부모들을 위한 다문화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업 원년인 올해에는 ‘다문화 이중언어 강사 양성 직무연수(총 600시간)’, ‘초·중등 관리자 다문화이해교육 직무연수(15시간)’, ‘이중언어 강사 보수교육(30시간)’ 등을 운영하며, 추후 연수 과정과 대상을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어학당 강정희 원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다문화 연수 운영기관 선정은 한국어학당이 그동안 쌓아온 한국어, 한국어교사 양성, 한국문화연수 과정의 교육 인프라를 다문화교육 연수에 적용할 계기를 마련한 것이며, 앞으로 다문화교육 관련 각종 국가사업에 적극 참여할 발판이 될 것이다.” 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