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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서영숙 교수(국어교육과)의 저서 ‘서사민요와 발라드: 나비와 장미’ ((주)박이정)가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서 교수의 저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9일 발표한 총 286종의 우수학술도서에서 한국학 분야 40권 중에 포함되었다.

이 책은 한국의 서사민요와 영미 유럽 발라드의 문학적 특성과 향유의식 등을 비교한 글들이다. 특히 국제발라드학회 및 미국서부민속학회에서 영어로
발표한 두 편의 논문 및 영미 유럽 발라드의 주요 작품을 직접 한글로 번역한 자료가 부록으로 실려 있다.

서 교수의 저서는 △우리 민요의 세계, 도서출판 역락(2002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조선 후기 가사의 동향과 모색, 도서출판 역락(2004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한국 서사민요의 날실과 씨실: 우리 어머니들의 노래, 도서출판 역락(2010년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2009년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 선정 우수학술원고)에 이어 4번째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한편, 우수학술도서 선정은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