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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최신한 교수(철학상담학전공)의 저서 ‘현대의 종교 담론과 종교철학의 변형’(서광사)이 2019년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은 286종의 학술도서를 2019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해 9일 발표하였다.

최신한 교수의 저서는 이중 인문학 목록 65권 중에 포함되었다.

최 교수의 책은 현대의 종교 담론을 검토하고 시대정신의 맥락에서 종교철학의 변형을 시도한다. 변형된 종교철학은 포스트모더니즘의 종교 비판에 대한 적극적 대응으로서, 생활세계에서 살아 숨 쉬는 초월의 의미와 생활종교를 강조한다. 

최 교수는 한국해석학회,한국헤겔학회, 대한철학회, 철학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인문학총연합회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도서 선정은 학술원 회원 및 학문 분야별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다단계 평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저술 내용의 전문성, 독창성, 학문적 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