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가 학부 출신 최초의 장군을 배출했다.
17일 발표된 군 정기인사에서 본교 학부 졸업생인 신희현 대령(ROTC 27기)이 장군(육군 준장)으로 진급했다.
신 장군은 회계학과 85학번 출신으로, 본교 학부 졸업생 가운데 최초로 장군 진급을 했으며 학군(ROTC) 27기 중에서도 첫 번째 장군 승진을 기록한 선두주자다.
신 장군은 “한남대 동문의 한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 대한민국의 튼튼한 안보를 위해 더욱 노력하며 주어진 사명 잘 감당하겠다. 그간 많은 성원을 해주신 총장님과 동문 선후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본교 이덕훈 총장은 군 인사 발표 직후 신 장군에게 직접 축하 전화를 걸고, "학교 전체 구성원들을 대표해 장군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남인의 긍지를 살려서 군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 장군은 2012년 국방대 안보과정 교육, 2014년 3사단 연대장, 2015년 51사단 참모장, 2016년 육군본부 정보작전부 과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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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