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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4일부터 2주동안 지역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약바이오분야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 실무형 전문인력 32명을 배출했다.
  한남대는 대전시가 육성하는 바이오분야 핵심 전략산업에 발맞춰 지역청년들이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제약바이오 특화 프로그램은 ▲제약바이오 품질분석 전문가 과정 ▲QA/QC 품질관리 시험자 전문가 과정 등으로 진행했다. 지역청년의 참여 확대를 위해 여름방학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지정 시험·검사교육기관에서 집중적인 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년들은 숙련된 연구원들로부터 미생물 실습부터 HPLC 운용 및 결과분석에 이르기까지 고가의 최신 장비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통해 실무역량을 익혔으며, 소규모 조 편성을 통한 멘토링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유승연 한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산업 수요에 맞는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여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