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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사회봉사인성센터 ‘사제동행’ 프로그램

작성일 2025-10-02 11:41

작성자 김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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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교목실 사회봉사인성센터는 지난 9월 25일, 전북 익산시와 전주시 일원에서 2025-2학기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과 교직원 20여 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독교계 기업 현장 탐방과 사회봉사인성센터 비교과 프로그램인 인성 플러스 활동을 결합해 한남대의 창학 정신을 체험하고 사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익산시에 위치한 ㈜하림 본사를 견학하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기업 문화를 현장에서 경험했다. 이어 한남대학교 초대 총장 인돈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전주로 이동해 전주신흥고등학교와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을 방문했다. 인돈 선교사가 교장을 지냈던 전주신흥고는 일제강점기 시절 신사참배를 거부해 강제 휴교를 당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실천을 통해 한남대학교의 창학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인성플러스활동'의 일환이다.
  올해 새롭게 기획해 두 번째 시행된 '사제동행' 프로그램은 지난 1학기에 선교지 탐방 및 봉사활동에 이어 2학기에는 기업 탐방을 진행해 학생들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사제동행’에는 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외국인 재학생들도 참여해 다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유학생들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사회봉사인성센터는 앞으로 유학생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이들의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화진 센터장은 “한남대 사회봉사인성센터는 앞으로도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의 창학 정신을 계승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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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