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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일보] 마을의 교육적 역할 (이상무 교수)

작성일 2021-06-22 09:32

작성자 김민영

조회수 1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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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유년시절인 1980년대에는 아파트라고 해도 지금과 비교하면 이웃 간의 소통이 원활했었다. 그래서 필자가 집 밖에서 사고 비슷한 것을 치고 집에 들어가면 필자의 어머니는 귀신같이 이미 알고 계셨다. 아마도 필자를 알고 있는 이웃의 어르신들이 필자가 한 짓을 어머니께 바로 전달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주변의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마을에서 놀 때는 항상 몸가짐이나 말투를 바르게 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물론 생각만큼 잘 된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돌이켜 보건대 내가 살던 동네의 어르신들도 나를 성장시키는 데에 도움을 주셨다.

[기사 원문 보기]=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47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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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