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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기독교방송] 한남대학교, 학원복음화를 위한 장 마련

작성일 2023-03-23 11:21

작성자 고상범

조회수 6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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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권 문제로 캠퍼스 내 종교 활동이 점차 어려워지면서 기존 기독동아리 활동도 위축된 현실인데요. 한 대학교 기독교학생연합회가 선교단체와 연합해 선교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존 캠퍼스 전도방식 제약을 넘어, 캠퍼스 복음화를 향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는데요. 이슬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활기가 가득한 캠퍼스 앞마당에 CCC와 DFC, JDM 등 14개의 선교단체가 모였습니다. 
붕어빵과 사탕 등의 음식과 호응할 수 있는 게임으로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이 민족들 이름 한 번 외치면서 기억해달라고 그리고 그 민족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모임이 있어요 

한남대학교 기독학생연합회는 학원복음화를 위해 선교단체와 연합해 3일간 선교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int 김수창 학생 / 기독학생연합회
교회를 찾다가 어디가야할지 모르는 학생들이 대학교회로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오늘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다른 선교단체도) 접점이 있지 않을까 그리고 선교단체들이 따로따로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대학마다 인권문제로 공개적인 선교활동이 어려운 가운데, 한남대학교의 선교박람회가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더불어 선교단체를 도와 푸른나무교회의 커피트럭 지원이 학생들에게 복음지를 더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습니다. 

int 민병우 목사 / 대전충청학원복음화협의회
이러한 선교박람회를 통해서 학생들을 만나는 것 자체가 좋은 열매로 연결될 것 같고 희망하고 소망하기는 대전지역에 많은 기독교 학교가 있는데 학교 측에서 조금만 관심을 갖고 선교단체가 다음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을 잘 세워가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지역교회도 선교단체를 돕는 일에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면 다음세대 젊은이들을 건강하게 세워 갈 것을 확신합니다

대학과 선교단체, 개교회의 협력으로 학원복음화의 최전선인 캠퍼스에서 복음전파의 장이 더해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이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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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