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한남대 행정학과 교수
'지방대학의 위기'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말이 되었다. 전체 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수도권 인구집중이 지속되고 있고, 지방대학의 형편도 취약하다. 지역 간 균형된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 왔지만, 효과가 불확실하고 대책도 불명확하다. 그 가운데 한 대안이 대학을 활용하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초 라이즈(RISE)사업, 즉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지역 혁신플랫폼 조성사업을 발표하였고, 최근에는 1차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부터 지방대학에 제공하는 정부 예산의 50%를 광역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집행하도록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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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 2021-03-11